부평역 인근엔 술집과 노래방이 참 많다.

부평역 인근엔 술집과 노래방이 참 많다.

Iolem 0 4,200 2023.03.23 18:06

부평역 인근엔 술집과 노래방이 참 많다.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. 이 중에서도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곳들을 찾아가봤다.


우선 첫번째로 간 곳은 ‘준코’라는 이름의 룸술집이다. 준코는 술값 이외에 안주 값이 꽤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음식 및 안주류를 제공한다. 또한 무한리필바가 있어서 떡볶이, 스파게티, 라면 등 여러 가지 음식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. 두 번째로 간 곳은 ‘락휴’라는 노래주점이다. 락휴는 다른 주점과는 다르게 방마다 화장실이 있으며, 주류 주문 시 과일안주나 팥빙수 같은 서비스 안주를 준다. 마지막으로 간 곳은 ‘수노래방’이라는 코인노래방이다. 수노래방은 모든 방이 온돌방이며, 음료수 자판기가 구비되어있다. 세 군데 모두 1시간당 2만원 내외의 요금을 받고 있었다.


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노래방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각 업소에서는 손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.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주말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소들은 대부분 만석이었다. 다만 일부 업소에선 여전히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. 특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이용객들이 눈에 띄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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