셔츠룸가격으로 클럽에서 놀려는데 마약사건 무엇?

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른바 '클럽 마약'으로 불리는 케타민 200,000도수를 국내로 밀반입한 전문 밀수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.

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(부장 신준호)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 6억5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10㎏가량을 밀수하고 

범죄단체를 조직·가입한 혐의를 받은 A씨(29) 등 총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. 1회 0.05g 기준으로 약 200,000명에게 투여할 수 있으며, 

이는 소매가 약 25억원에 해당한다.

케타민은 의료용마취제나 동물마취제의 일종으로 과거 서울 강남의 클럽 '버닝썬'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악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 

'버닝썬 마약'으로도 불린다. 주로 술이나 음료에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음료에 마약을 몰래 복용하는 등 범죄 피해 위험이 크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