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주 세트 구성부터 인원별 인당 단가, TC·룸비 추가요금까지 — 예약 전 알아야 할 시세를 숫자로 정리했습니다.
분당 셔츠룸의 주대(酒代)는 기본적으로 양주 1병 세트 + 안주 + 룸 이용료가 묶인 패키지 개념입니다. 단품으로 술만 시키는 구조가 아니라, 룸 배정·매니저 세팅·기본 안주까지 포함된 세트 단가로 안내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세트 안에는 보통 양주 1병(밴드류 기준), 과일·마른안주 등 기본 안주 플레이트, 얼음·잔·음료(콜라·사이다·에너지드링크) 세팅이 포함되고, 인원이 늘면 안주 리필과 추가 양주가 더해지는 방식으로 확장됩니다. 매장·요일·시간대에 따라 세트 구성이 조금씩 다르므로, 정확한 구성은 예약 시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주의할 점은 "1인당 얼마"라는 표현이 매장마다 세트 기준 인원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. 2인 기준 세트인지, 4인 기준 세트인지에 따라 실제 지불액이 크게 달라지므로, 예약 단계에서 몇 인 세트인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같은 양주 세트라도 인원이 늘어날수록 인당 단가는 낮아지는 구조입니다. 아래는 정자·서현 상권 기준으로 흔히 통용되는 시세 감각을 예시로 정리한 표입니다. 실제 금액은 매장·시즌·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, 확정 견적은 예약 시 문의하세요.
| 2인 · 양주 1병 세트 | 1인 약 28~32만 원 |
| 4인 · 양주 2병 세트 | 1인 약 23~27만 원 |
| 6인 · 양주 3병 세트 | 1인 약 20~24만 원 |
| 추가 양주 1병 (초이스 인원 유지 시) | 병당 별도 안내 |
표에서 보이듯 2인에서 6인으로 늘어나면 인당 단가가 최대 8~10만 원가량 낮아지는 흐름을 보입니다. 소규모 모임이라면 지인 2~3팀을 합쳐 4인 이상으로 맞추는 것만으로도 체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TC(Table Charge, 봉사료)는 매니저의 테이블 서비스에 대한 비용으로, 주대와는 별개 항목입니다. 분당 셔츠룸 상권에서는 통상 주대 총액의 10~15% 선이 봉사료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고, 일부 매장은 세트 가격에 봉사료를 이미 포함해 "올인원" 형태로 안내하기도 합니다. 견적을 받을 때 "이 금액에 TC가 포함된 가격인지"를 반드시 확인해야 실제 결제액과 안내 금액의 차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또한 매니저 초이스(지명) 이후 자리를 유지하는 시간에 따라 봉사료가 추가되는 구조도 있으므로, 장시간 이용 예정이라면 시간 단위 정산 방식인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기본 세트에는 통상 1~1.5시간 내외의 룸 이용 시간이 포함됩니다. 이 시간을 초과해 더 즐기고 싶다면 30분 단위 연장 요금이 별도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, 연장 시에는 안주 리필이나 음료 추가가 함께 청구되기도 합니다. 룸 등급(스탠다드/VIP)에 따라서도 기본 룸비가 달라질 수 있어, 룸 등급별 차액도 예약 시 확인 포인트입니다.
대부분의 분당 셔츠룸은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를 모두 지원합니다. 카드 결제 시 부가세가 별도로 붙는 경우가 있고, 현금 결제 시 소폭 할인이 적용되는 매장도 있어 결제수단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법인카드·개인카드 모두 사용 가능한 매장이 많지만, 매장명 표기 방식(업태 표기)이 궁금하다면 사전에 문의해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 정확한 결제 조건은 예약 확정 단계에서 전화로 안내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.